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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마음의 물결을 따르는 제주이음
WRITER 크라운구스 (ip:)
  • DATE 2023-10-16 15: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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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JEJUEUM 



풀 소리가 처연한 가을이 들었다. 

연결, 그리고 사람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둔 

감성 스테이는 공간 속 모두에게 평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또한, 누군가의 머무름은 더없이 아름답기에 

온전한 행복을 위해 공간은 끊임없이 기다린다. 


사람들의 시선과 경험이 확장되어 

시간은 기억으로 새겨지고 추억이 공간화된다. 

단아한 시상을 관류하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스테이 제주이음을 만나보자. 











산허리를 두른 안개와 시선의 흐름에 따라 

‘나영’과 ‘느영’ 두 개의 스테이로 나누어진 제주이음에서 

우리는 총 4인까지 머무를 수 있는 ‘느영’의 문을 열었다. 

밟으면 청명한 소리가 나는 자갈 정원 위 놓인 디딤석을 따라 

천천히 들어서는 순간, 나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사실에 설렘을 느낀다. 











스테이로 들어가는 길 한편에 널찍하게 늘어선 돌담은 

무수한 애정 어린 손길이 닿은 티가 역력하다. 

돌담은 프라이빗하면서도 공간을 훤히 볼 수 있도록 

열린 구조로 연출되어 있으며 동시에 미학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야외 공간에는 플런지 풀(Plunge pool)과 

스틸 소재로 제작된 헤이 팔리사드 야외 테이블을 두어 

함께하는 이들과 맺은 추억의 질량을 더한다. 











귀한 사계절 풍경이 한없이 쏟아지는 다이닝 룸은 

바쁘고 번잡한 삶 속에서 고즈넉한 공간에 대한 추억을 

견고하게 쌓으며, 머무는 이들에게 위안을 준다. 

대나무 펜던트 조명 아래 부드러운 타원형 세라믹 식탁을 두어 

꿈꾸던 다이닝 공간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나른하게 해가 저무는 초저녁, 

은은한 조명이 아늑하게 비추는 거실은 높이의 단차를 활용한 

‘스텝업 플로어링’ 기법을 통해 공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기성품인 소파 대신 패브릭 마감을 통해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공간을 시각적으로 나누어 주어 

휴식 공간과 이동 공간의 구분을 명확히 한다. 












뒤돌아볼 틈 없이 달려온 같은 일상의 반복, 

마치 자연의 질서를 추적하듯 기억의 서랍에 담긴 

공간의 단면을 가만히 음미하고 싶을 때가 있다. 

스스로의 정화를 이끌어 내는 크라운구스의 

최고급 구스다운 호텔침구는 

차분하게 흐르는 시간을 향유하길 제안한다. 


최상의 휴식을 위해 전 세계의 예술적, 철학적, 지역적 가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크라운구스 럭셔리 커버 컬렉션 중 

무한히 뻗어 나가는 직선 자수가 수놓아진 디자인의 

코르돈 컬렉션으로 꾸며진 이음의 침실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편안함으로 지친 몸을 끌어당긴다. 











인연을 돈독히 잇는 원목 간살 도어는 

나무의 가지가 맞닿아 결이 통하여 하나가 된다. 

차분하지만 무겁지 않게 다독이는 공간의 손길 속 

로열 워런트 브랜드 크라운구스 180수 구스이불은 

우리에게 가치 있는 오롯한 쉼을 선사한다. 


옛 것의 온기가 스며든 섬 속의 집, 

제주이음은 그 멋스러운 감성이 스며든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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