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슈퍼 모델, 방송인, 배우, 쇼호스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매번 색다른 모습으로 두각을 나타내셨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실 때가 가장 만족스러우셨나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왔지만 아무래도 첫 시작을 무시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 전 슈퍼 모델로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진 촬영이라든지 패션쇼에 섰을 때 가장 희열을 느꼈던 것 같아요.

2여러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며 연이은 성공을 거두고 계신데요. 김새롬 님만의 특별한 성공 비법이 있으신가요?

몸에 밴 습관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슈퍼모델 때부터 연예계 활동까지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 예를 들어 작가님들과 PD님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드리고 싶었거든요.
저를 찾아주시는 게 감사한 일이니까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완벽하게 일을 마무리하려고 하는 습관이 들었죠. 그렇지 않으면 잠이 안 올 정도로요.
저는 만족을 위해 목표를 멀리 세우기보다 하루하루 맡은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3최근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CEO로써 무척 바쁜 하루를 보내고 계실 것 같은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으신가요?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 상 취침 시간이나 기상 시간이 일정하지 못해요.
불규칙한 패턴 속에서도 신체 리듬을 최대한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휴식을
잘 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반신욕이나 마사지를 받으며 쉬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침실에 가만히 누워 휴식을 취하는 편이랍니다.


‘쉴 수 있을 때 쉬자’라는 생각으로 온전히 쉬는 것에만 집중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최대한 아늑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인테리어나 조명, 커튼
등을 중요하게 여겨요. 그 중에서도 특히 휴식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침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4평소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저는 마르지엘라 풍의 디자인을 굉장히 선호해요.
집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을 선호하지만, 딱딱 떨어지면서 지루한
느낌의 단색 화이트보다는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지향하고 있어요.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면서 여성스러운 느낌과
모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패셔니스타로 유명하신 만큼 디자인을 보는 감각이 무척 뛰어나실 것 같습니다. 크라운구스의 많은 커버 디자인 중 클로리스 컬렉션 애쉬 그레이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원래 포근한 느낌을 좋아해서 화이트 계열의 침구를 오랫동안 사용해왔어요.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화이트 톤 침구만 사용해서 그런지 색다른 디자인의 침구를 사용하고 싶었어요.
감각적인 커버를 찾다가 클로리스 컬렉션 애쉬 그레이를 발견했는데 보자마자 색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이트 톤 색상으로 포근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이색적인 디자인의
자수를 가지고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6김새롬 님께서 사용해 보고 느끼는 크라운구스만의 매력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토퍼 매트리스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바닥에 그냥 크라운구스 토퍼만 두고 자도 될 정도로요.
라텍스나 물침대는 사용하다 보면 특유의 출렁거림 때문에 피곤하기 마련인데
크라운구스 토퍼 매트리스는 물 위에 떠 있는 게 아니라 물 속 같은 편안함을 줘요.
토퍼의 적당한 부드러움과 지지력이 편안한 잠을 유도해 주더라구요.


숙면을 취할 때 일반 매트리스보다 토퍼 매트리스가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구름 같은 구스다운이불과 토퍼 매트리스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일상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7지금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주신 것처럼 앞으로 계획하고 계신 변화가 있으신가요?

요즘 다양한 분들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시고 계시잖아요. 저 또한 유튜브 채널을 오픈할 계획이에요.
이미 모든 것에 대한 준비가 끝난 상황에서 진행되는 방송이 익숙한데 이제는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기획과 연출을 해야 해서 조금 걱정스럽네요.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