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OF CROWN GOOSE   |   Crown Featured

CROWN GOOSE ATELIER

2020. 07. 17

예술로부터 영감을 받아 독창적 컬렉션을 선보이는 크라운구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현대미술 갤러리,
가나 아트센터와 함께 새로운 아트베딩을 선보였습니다.

GANA ART는 1983년에 설립되어 국내외 300여 회의 기획 전시 및
대규모 국제 미술전 활동을 펼쳐온 대한민국 대표 아트 갤러리입니다.

전 세계 미술 시장을 선도하는 아트 갤러리로서 가나 아트는
신진 작가들의 발굴 및 지원, 글로벌 아트 행사 참여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전시를 기획, 진행하며
현대 미술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크라운구스 아트파운데이션 팀은 CROWN GOOSE ATELIER에서
아나모픽 아트베딩(Anamorphic Art Bedding), THE QUINTESSENCE of FORTUITY에 이어
세계적인 유리공예 아티스트 유충목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The Flow of Ambilaterality'를 선보였습니다.

유충목 작가는 고온에서 저온으로 변화하는 유리의 물성에 집중하며
그것의 냉철한 양면성에 주목합니다.
단순히 유리를 조형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본 것이 아니라
그것의 성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사유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리만이 가지고 있는 물성의 특별함은 지금까지 유리 작업을 할 수 있었던
중독성을 만든 가장 큰 동기이자 에너지이다.'라고 밝힌
그는 유리 공예 작품들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각적 언어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THE FLOW OF AMBILATERALITY, INSTALLATION ART, 5x5M, MIXED MEDIA, 2020

크라운구스의 아트파운데이션 팀은 이번 아틀리에 작품을 선보이면서
유리의 양면적인 성질을 평행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소재로 '안개'를 선택하여
그 범위를 한층 더 넓히고자 했습니다.

<The flow of ambilaterality> 는 고온과 저온에서 생성되는 안개의 유동적인 형상과
이와 마찬가지로 온도에 따라 변화하는 유리의 물성을 연결하여 확대하는 작업으로,
통념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탐구하며 감각의 경계를 무너뜨렸습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현재 실재하고 있는 공간의 인지에 혼란을 부여하여
새로운 감각에서 바라보는 대상에 대한 사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습니다.

크라운구스는 지속적인 아틀리에 활동을 통해 국내외 신진 작가들의 발굴 및 지원,
글로벌 아트 행사 및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전시를 기획, 진행하며
현대 미술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